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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의 일본 편의점 음식

이것저것 올려봅니다. 이런 컨텐츠가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실패한 경험이 많아서 도움이 안되는 문제가 있네요..

뉴진스 선전

일본에서 여러 곳에 광고되고 있습니다. 이미 인기가 폭발인 것이죠. 홍백가합전에도 나올줄이야..

니신 라오 카니토 미소

컵라멘을 자주 먹는 입장에서 보면 미소는 워낙 미소 풍미가 강해서 일반 라멘이든 컵라멘이든간에 맛이 나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근데 겨울이고 게맛살도 올라가고 하니 맛이 좋을 수 밖에 없더군요. 문제는 가격인데, 계절에 한두개 먹는거야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메이지 럼 앤 레즌

러미와 비슷하게 럼과 레즌이 들어간 메이지의 초콜렛인데, 처음엔 러미의 아류작인가 했지만 먹어보니 럼이 듬뿍 들어있어서 과하게 향기롭고 부드럽더군요. 러미보다 어떤 면에서는 위스키 안주로 더 좋을 듯한 느낌입니다. 비슷한 재료로 만들었는데 캐릭터가 많이 다르네요. 이쪽도 넘 만족스럽네요.

홍콩에서 인기있는 마라라멘

음.. 별로더군요.. 일단 맵지가 않고요.. 일본식으로 많이 어레인지된 느낌이랄까요..

훈제 가츠오 풍미 치즈

이런게 참 아재들 영양간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만족스러웠다는..

치즈 디저트 고베산 샤르도네

먹을만 했던 것으로..

파킷토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면 안되겠지만.. 면을 절반으로 잘라서 소스에 넣은후 전자렌지에 돌리면 완성되는 초 간편 파스타 소스인데..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고, 또 그렇게 편리하지도 않네요. 왜냐.. 면을 굉장히 가는걸 써야 익힐수 있는데, 전자렌지에 1-2분도 아니고 8분 뭐 그렇게 돌려야 하니.. 익힘 정도도 파악하기 힘들고, 그정도 시간이 들어갈꺼면 그냥 냄비에서 익히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맛도 평범했습니다.

베이크 크리미 치즈

치즈 케익을 과자로 만든건데 그냥 먹을만 했네요.

자가비 한정판 트러플 버터맛

폰테인이란 특별한 품종으로 만들었는데, 트러플은 거들 뿐, 감자 자체가 너무 맛있더군요. 고소함이 꽉 들어찬 맛이랄까요. 구하기가 쉽지 않기에 발견하면 럭키비키! 가 아닐까 합니다.

나폴리탄 케찹

파스타 삶고 재료좀 볶은후에 이거 넣어서 먹으면 바로 나폴리탄이 완성된다! 라는 거 같네요. 자매품으로 피자에 올리는 소스도 팔던데, 아이디어 상품이 많은거 같습니다.

농후 치즈 가마보코

그냥 먹을만 했던것으로..

롯데 카카오의 은혜

72%니까 좀 달긴한데 그냥그냥 먹을만 하더군요.

카레 드 쇼콜라 88

이것도 그냥 그냥.. 큰 차이는 없고 양이나 가격이 다르고 포장이 다르네요.

메이지 브랜디 앤 오렌지필

이거는 그랑마니에르를 벤치마크 한거 같은데, 역시 잘 만들더군요.

우마카라 시치미 맛 포테토

이거는 생각보다 맵지도 않고, 특징이 별로 없더라고요. 한국인에게는 너무 약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최강 돈베이 카모다시 소바

겨울이 되면 도시고시 소바라고 해서 따뜻한 소바를 먹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소바 신제품이 겨울 즈음에 많이 나오는거 같고요. 최강 카모다시 소바는 컵라멘에서 오리의 특유의 기름 맛을 잘 살리지는 못했더라고요. 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고급 재료를 저렴하게 재현하려다 망한 전형적인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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