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뽀로에서 유명한 스프카레 전문점에서 한국에 지점을 여러군데 만들었습니다. 대체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으면 된거죠..
이런 곳
강남역 한복판입니다. 세상이 많이 좋아졌네요.
내부
사람들이 없을때 찍었지만 금방 차더군요.
메뉴들
매우 스탠다드한 일본식 카레라멘입니다.
닭꼬치 카레
보통 스프카레 하면 닭다리 카레를 많이 떠올리는데, 저는 꼬치로 시켜봤습니다. 왜냐면 아재니까요..
먹어보니 신선한 재료에 일일히 불향을 입혔더군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타일입니다. 일반적인 닭꼬치보다 담백하고 볼륨이 있는 타입인데, 이 정도면 술한잔해도 괜찮을 듯했네요.. 게다가 따뜻한 스프가 나오니 국밥충 아재도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었고요. 날씨 추운 겨울에 한 그릇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라이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만 주문이 키오스크도 아니고 종이에 펜을 주는 정통 일본식이라 좀 당황하긴 했네요.. 그게 오히려 매력일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