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에 간김에 구석구석 돌았네요.
답동성당
여기도 뭔가 공원비슷하게 바뀌었네요.
애관극장
여기는 아직도 영업중이네요. 서울의 극장들도 문을 닫는데 대단하네요.
지나가다 들린 카페
개항로라고 하는 듯한데, 에전엔 아무것도 없던 곳들이 하나 둘씩 카페로 바뀌고 있더군요. 신포시장이 확장되어 동인천 전체가 조금씩 바뀌는 느낌입니다. 가장 빨리 망하는 곳이 가장 빨리 바뀌는 법이죠. 다만 사람들이 오래 남는 곳들은 가장 늦게 바뀌는거 같습니다.
동인천 풍경
개항면
이런 국수집도 있습니다. 분위기 좋네요.
배다리 풍경
이 동네도 좀 바뀌었네요. 요 근처에 아주 유명한 화상 중국집인 용화반점이 있습니다.
쌀 디저트 카페
형제 레코드
그래서 찾아간 곳이 해장국집입니다.
대충 이런 허름한 집인데, 아침엔 해장국을 하고 점심에는 설렁탕을 한다고 하네요.
설렁탕
기름이 좀 많은 스타일입니다. 영동설렁탕하고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건더기
나쁘지 않은 맛이고 푸짐합니다. 근데 뭐 이정도 설렁탕은 서울에도 많이 있죠. 왕복 차비와 시간을 들여서 방문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메뉴판
영업시간
해장국을 먹었으면 좋았을거 같지만 10시반까지 가기엔 좀 찾아가기에 쉬운 위치는 아닙니다.
류현진 야구거리
이런 것도..
제물포의 아파트
그 동네가 워낙 낙후한 동네인데, 그래서 더 빨리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가 같습니다. 바로 앞의 아파트는 오히려 역하고 가까워서 인기 있는 곳인데, 그런데는 계속 가는 것이죠..
백령면옥
이런 곳이 있었네요. 다음에 갈 기회가 있으면 들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