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정발산역 근처, 혹은 호수공원 근처에 포폴로라고 하는 피자집이 유명합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안에서 먹기는 힘들어서 포장해와봤습니다.
이런 곳
요즘은 다 예약 알림 시스템을 쓰는지라 사람이 없어보여도 대기자는 많습니다.
메뉴
정통 나폴리 피자집이더군요.
내부
가운데 화덕이 있습니다.
나폴리 피자대회 상
이렇다고 합니다.
화덕 확대
진짜 바쁘게 돌아가는 피자집이더군요.
포폴로 클래시카
이거는 집에 가는 도중에 따끈할때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화덕피자를 하려면 이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네요. 다만 도우가 쫄깃한 스타일은 아니고 푹신한 스타일인데, 이쪽이 먹기는 편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더라고요.
비스마르크
이게 역시 식으니 맛이 좀 떨어집니다.
고르곤졸라 에피코
이것도 그냥그냥
깔쪼네
이 피자는 좀 짜긴 했는데, 그래서인지 식어서도 맥주 안주로 좋았습니다.
수준이 높은 피자집인 것은 확인했으니, 다음에 방문한다면 테이크아웃해서 호수공원에서 먹거나, 아니면 대기한 후에 들어가서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