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에 인디라 간디 공항 혹은 뉴델리 공항의 국내선 터미널에 도착해서 제가 하나를 간과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시의 공항

그게 뭐냐면 인도는 워낙 나라가 넓어서, 새벽 3시든 언제든간에 탈 사람들이 넘치고도 넘친다는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 비행기를 타야 갈수 있는 거리라서, 지방은 다 야간 시간인거고, 야간에도 공항은 가득차는 것이죠. 뉴델리 공항이 계속 확장중이긴한데, 그럼에도 밤에가든 언제가든 사람들은 넘칩니다.

공항 풍경

그리고 또하나, 지난번 입국때 알게된 사실인데, 인도에서는 모든 금속류에 대해서 가방에 꺼내서 검사합니다. 하나라도 나오면 그걸 꺼내는데 시간이 드는 것이죠. 이걸 전에 몰라서 한번에 가방 통과를 못하고 짐검사를 했어야 했습니다. 암튼 이번엔 준비를 잘해서 군인의 검문을 잘 통과했습니다.

공항 풍경

공항 풍경

공항 풍경

사람들 엄청 많아서 수속시간이 빠듯했네요. 겨우 맞췄습니다.

비행기

에어버스 계열의 비행기를 쓰더라고요. 진짜 버스에 타고 가는 느낌이랄까..

델리 공항

새벽에도 환합니다.

내부

당연히 기내식은 없고요.. 음료수는 나왔던 듯..

비행기애서 본 풍경

지역까지 가는데 3시간 반이 걸렸는데.. 이게 무슨 타이완 가는 거리인데, 로컬 비행기라 승차감도 그렇게 좋지 않고, 그리고 돌풍에 의해 엄청나게 비행기가 흔들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랄까요.. 하지만 뭐 어쩔수 없긴하죠..

인도 풍경

인도 풍경

인도 풍경

드문드문 집들이 있습니다.

마두라이 공항의 풍경

도착하니 아침 8시쯤 되었네요.

버스

이동은 버스로..

공항

국제공항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작습니다. 국제선이 두바이행 정도 밖에 없더라고요..

공항

이 정도 규모일 줄은..

닛신의 컵누들

이거 하나 사올까 했는데 결국 시간이 없어서(편의점 갈 시간이..) 못샀네요.. 왜냐면 호텔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서리.. 그래서 이런건 보일때 사야하는 듯..

마두라이 공항

나오니까 엄청 덥습니다. 날씨가 36도인가 그렇더라는.. 이런 곳에 IT기업이 모여 있다는게 신기하지만, 그게 인도의 파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