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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츠의 아지항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

다카마츠 시내에서 약 10km떨어진 곳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촬영지가 있습니다. 그 영화를 재밌게 봤기에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항구의 모습

사누끼 지방의 산들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어떤 영화에 나와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잔잔한 항구의 모습

얼핏보면 평범한 항구지만, 뭔가 독특한 풍미가 있습니다.

방파제입니다.

사쿠와 아키가 자주 만났던 방파제입니다. 이 길을 나가사와 마사미가 걸었다 생각하니 감개가 무량하더군요.

방파제2

앞에는 작은 등대가 있습니다.

사진관입니다.

그네 입니다.

사랑을 약속한 자물쇠가 가득 걸려 있더군요.. 개중엔 녹이 슨 녀석들도 있으니, 이런데 걸어둘꺼면 가급적 튼튼하고 녹이 안스는 자물쇠를 구입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이 그네 부근의 전망이 참 좋더군요. 항구와 방파제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왠지 오래전에 와본듯한 그리운 느낌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영화촬영지로 쓰일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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