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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아키요시동굴 여행

아키요시다이에는 일본 최대의 카르스트지형답게 큰 종유동굴이 있었습니다. 그중 유명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동굴은 셋인데 , 가장 규모가 큰 아키요시 동굴을 찾아가봤습니다.

중간의 엘레베이터 입구 부근

첫장면부터 압도적입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동굴이라니.. 인디아나 존스같은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장면입니다.

황금 종유석 기둥

종유석

종유석은 일년에 0.2mm씩 자란다고 하더군요. 이정도의 모습이 되기까지 대체 몇만년이나 흐른 걸까요..

내려가는길

엄청 넓습니다. 게다가 넓은데 비해 어수선하지 않게 잘 꾸며놨더군요. 동굴 내부는 연중 17도 고정이라 여름에 시원해 관광객들이 무지 많이 찾아왔습니다만, 혼잡함은 거의 느끼질 못했습니다.

동굴을 흐르는 냇물

접시모양 바위

접시모양 바위

입구로 가는 길..

정말 무슨 영화의 한장면입니다.

동굴의 입구

바깥에서본 입구

바깥의 풍경도 아웃스탠딩합니다.

물이 참 맑습니다. 물고기도 돌아다닙니다.

수십수백의 기암괴석이 즐비했지만 동굴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잘나온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한두스탑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만, 아직 펜탁스에서 맘에드는 후속 기종이 안나와서 좀더 참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어찌되었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에 남은 여행지였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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