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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 방문기 및 전복라면 시식기

추석 전날 연안부두에 놀러갔습니다. 주 목적은 전복라면 시식과 해산물 구입이였습니다.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들어간 후로 인천 쪽은 집앞과 인하대 앞말고는 돌아다닌 적이 없었으니, 본격적인 인천 관광은 근 10여년 만입니다. 감회가 새롭다고나 할까 예전의 느낌하고 많이 달라진거 같더군요.

어시장 입구

10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 전복 라면개시가 11시 부터라고 하네요. 시간이 남아서 선착장 및 공원에 갑니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여객 터미날이 보이는 군요.

여객선

부두 풍경 1

부두 풍경 2

부두 풍경 3

부두 풍경 4

돌고래

월미 관광특구를 만들더니 이런게 생겼더군요. 돌고래나 분수는 꽤 이쁩니다만 근처 환경이 시장통에 부두니 좋은 분위기가 죽네요.

11시가 좀 넘어서 돌아가니 번호표를 주네요. 10번.. 약 20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다 찍어본 사진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캘리포니안롤


이 집이 일식을 표방하더군요. 주방장님이 초밥도 쥐시고 말이죠. 근데 제가 일본이 아닌 나라에서 먹는 일식엔 좀 알레르기가 있어서리..

김치


분식집 김치 맛입니다.

사라다


분식집 사라다 맛입니다.

오늘의 메인 전복라면입니다.

작은 전복이 5개쯤 들었습니다만, 전복을 4000원에 먹는다는 것 빼곤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스프가 그냥 신라면 스프더군요. 면도 신라면 면발.. 해산물을 잘 활용하면 국물맛이 더 좋아질텐데.. 뭐.. 시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일테니 괜히 복잡하게 맛을 내기보단 보단 오히려 이런 정통파로 승부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이집이 9월 21일인가 크게 확장개업해서 근처에 분점을 만들었더군요. 현재는 주차장 100석을 확보해놓고 있답니다. 저는 다시 갈일 없을듯하지만 혹시 관심있는 분들은 줄서서 기다리지 마시고 분점에 찾아가시길..

전복라면을 먹고는 본격적으로 쇼핑을 하고 왔습니다. 예상한것보다 해산물 가격이 싸서 이것저것 사왔습니다. 가끔은 한국 관광도 해볼만 한거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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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복라면이라…. 가격은 그냥 라면값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볼만 하네요…
    근데 차비가 더 들 듯 ㅎㅎㅎㅎ

    •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도 괜찮겠지만.. 일부러 갈 필요는 없을거 같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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