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류지의 정원에서 앞쪽이 아니라 뒷문으로 나오면 500M정도 떨어진 곳에 조작코우지라는 단풍으로 유명한 절이 있습니다. 조작코우지도 멋집니다만, 가는 길도 예술이더군요.. 교토는 6번째인데 올때마다 전혀 새로운 곳을 발견합니다. 아직도 못본 곳이 무척 많습니다. 가을이나 봄은 사람들이 넘 많으니 여름이나 겨울에 와서 천천히 돌아보며 차분하게 즐기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텐류지 정원의 후문을 나오면 이렇게 높은 대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도착해보니 죠작코우지는 단풍이 한창이였습니다. 약간 빠르긴했지만 그럼에도 가슴을 설레게하는 단풍이였습니다. 아라시야마의 뒷길엔 유명한 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도게츠교와 텐류지만 들려보지 마시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시기바랍니다. 숨겨진 교토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사진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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