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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넷째날

마지막날은 아침부터 풀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했습니다.

인피니티 풀에서 보는 바다 풍경

4th day of boracay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네요. 둘째날 같은 맑은 날이 계속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우기에 온것치곤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조각상

4th day of boracay

왠지 이집트 식이라는…

4th day of boracay

사람이 얼마 없어서 거의 전세내서 놀았네요.

바다

4th day of boracay

보라카이 샹그릴라는 2009년에 오픈했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시설이 참 좋더군요.

해변

4th day of boracay

이제 곧 안녕이네요.

무지개

4th day of boracay

비가 좀 오더니 무지개가 뜨더군요. 마지막 인사일까요.

점심

4th day of boracay

샹그릴라에서 체크아웃하고 화이트비치에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보라카이에는 해산물 시장이 있는데, 그 앞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보기보다 맛있더군요. 보라카이에서 리조트 외부에서 식사한 것중엔 젤 맘에 들었습니다.

맥주

4th day of boracay

한잔해주시고..

레스토랑

4th day of boracay

이런 곳인데, 맘에 들어서 간판을 찍어봤습니다.

과일상점

4th day of boracay

아침식사에 망고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못먹었기에 아쉬움에 상점에 들려서 왕창 샀습니다. 가격 참 싸더군요.

망고

4th day of boracay

결국 배뻥..

화이트비치

4th day of boracay

화이트비치를 거닐다가 결국 갈데가 없어서, 에어컨 잘 나오는 스타벅스에서 자리잡고 쉬었습니다.

하늘

4th day of boracay

건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비키니 미녀는 거의 안보이네요.. 딱히 아쉽지는 않았지만..

리조트 컴백

4th day of boracay

샹그릴라의 선착장을 이용해서 까띠끌란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리조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때는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흐린 하늘

4th day of boracay

곧 떠날테니 날씨가 흐리더라도 여행에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왠지모를 박력이 느껴지더군요.

처음 도착한 선착장

4th day of boracay

같은 곳에서 출발하네요.

까띠끌란에 도착해서

4th day of boracay

마지막에 날씨가 안좋아져서 참 다행이네요.

안녕, 보라카이

4th day of boracay

이것으로 즐거웠던 보라카이 여행이 끝났네요. 칼리보 국제공항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저녁식사

4th day of boracay

처음에 비빕밥을 먹은 곳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대찌게

4th day of boracay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 비슷합니다. 맛없었던 현지식보단 낫더군요. 식사가 끝나고 좀 사기를 당했는데, 가이드 분이 칼리보 공항에 면세점이 없기에 보라카이 선물을 사려면 여기밖에 없다고 해서 식당 뒤에 있는 상점에서 이것저것 샀는데, 알고보니 면세점이 있었습니다. -_- 뭐 여행자체는 괜찮았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 이건 쫌 그랬다는..

면세점

4th day of boracay

국제 공항에 야간 비행기를 타러 줄서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들어가는 수속을 마치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공항에 들어가보니 면세점이 있더군요. 다시 나가서 따질 수도 없고.. 괜찮은게 있나 둘러봤는데, 특별히 사고 싶은 건 없었습니다. 대신 양주류같이 한국에서 정상적인 판매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비싼 물품이 있기에 일반적인 용도로 이용하기에 괜찮긴 하더군요.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피곤한 여행이였지만 참 즐거웠네요. 다시 가보고 싶더군요. 다음에 갈때는 패키지가 아니라 따로 예약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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