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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야마, 록본기 산책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와 이제는 완전히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오모테산도힐즈를 들렸습니다. 오모테산도 힐즈의 사진이야 많이 찍었으니, 이번엔 스킵하도록하겠습니다. 다만 괜찮은 곳을 한군데 발견했는데, 지하의 와인바에서 약간의 돈으로 고급 와인의 시음이 가능한 곳이 있어서 이용해 봤습니다.

오모테산도에서 록본기쪽으로 걸어갑니다.

중간에 괜찮은 커피샵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오오보라는 곳입니다.

근데 역시나 주말이라 만석이라고 하네요. 이 동네는 주말에 사람이 넘치니 맛집가는건 생각도 못하죠.. 눈물을 머금고 돌아옵니다.

아오야마의 프라다 매장

건물이 아트입니다.

조금 걷다가 날이 추워서 바로 록본기힐즈로 이동합니다. 가까워서 기본요금으로 갈수 있습니다.. 만 그 기본요금이 엄청 쎄죠.. 그래도 시간이 없는 여행이니 그 돈을 아낄수야 없죠.

록본기 힐즈의 내부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많습니다. 와인샵을 좀 들렸는데, 록본기엔 괜찮은 와인샵이 없더군요. 3월엔 무통로실드 원화전을 한다는데, 한번 가보고 싶긴한데, 과연 시간이 될지 어떨지..

라뜰리에 조엘 로부숑

식당겸 카페겸 베이커리입니다.

내부사진

분위기는 있게 생겼습니다. 대신 테이블이 두개밖에 없고 전부 카운터석이라 프렌치를 즐기기엔 좀 부족하지않나 싶습니다.

빵을 한개 사왔습니다.

제가 동경에서 맛본 빵중에 단연 톱레벨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이런 맛있는 빵은 정말 간만에 처음이네요.

힐즈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었던 에노테카입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리스트가 부족해요..

록본기에서 본 동경타워

동경타워 너머서 조금만 더 가면 바다가 보이니, 동경시내가 참 컴팩트하죠.

록본기 미드타운으로 가는길

힐즈처럼 주상복합의 컨셉이죠. 힐즈와의 차별성은 정원입니다.

미드타운의 정원

아주 큰 규모는 아닙니다만, 동경 한복판에 이런 곳이 존재한다는 것자체가 대단하죠. 땅값이 얼만데..

지하의 전시물

분위기가 매우 세련되어서 맘에 듭니다.

초콜렛 가게

꼭 화장품 같죠

럭셔리 분수

황금색입니다.

정원에서본 동경의 풍경

멋지네요.

조형물

광각 혹은 FF가 아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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