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잘못시켰습니다. 알고보니 시원한 맛과 진한 맛 중에 선택하라고 하는 라멘집의 대부분은 스프를 두 종류 준비하는게 아니라 시원한 맛 스프에 지방을 올려넣어 진한 맛을 만들더군요. -_-;; 굳이 지방이 둥둥 떠다니는 니보시라멘을 맛볼일은 없죠.. 쩝.. 이런거면 왜 진한 맛 라멘을 메뉴에 올려놨는지..

일반적인 면입니다. 둥둥뜬 지방을 제외하고 이야기하면 이 집 라멘맛은 평균이상입니다. 니보시의 풍미는 그다지 안느껴졌지만 깔끔하고 수준높은 쇼유 라멘맛입니다. 다만 굳이 이정도의 라멘을 먹으려고 신주쿠에서도 한참을 걸어서 들어와야 했을 필요는 없습니다. 주변이 상가도 아닌데다 접근성도 떨어지고 게다가 특색이 있는 맛도 아니니까요. 제가 보기엔 곧 망할듯합니다. -_- 그래서 정문샷도 안찍고 그냥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