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주쿠에 놀러나갔는데, 딱히 먹을 만한 집이 없습니다. 정식집도 좀 있고 이탈리안이나 프렌치도 있긴한데 남자 둘에겐 사치일 뿐이죠.
그럴때 만만한게 라멘입니다. 체인점 치고는 명성이 높은 코우멘(광면)의 간판이 보이길래 들어가봅니다.
이집은 숙성면을 쓰지요. 일반 라멘에도 좋았지만 쯔께멘에도 잘 어울리더군요.
이 사진을 K모양에게 헌정합니다. 침닦고 보시길..
어패류 돈코츠 계열이네요. 처음엔 센세이셔날했지만 이제는 익숙한 맛이죠. 숙성면발과 궁합이 좋습니다.
이렇게 먹어야 쯔께멘을 제대로 먹은 기분이 나는 거지요 ^_^
간만이라서인지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어패류돈코츠 계열의 츠케멘을 먹다보니 어떤 집이 떠오릅니다. 동경역 지하에 그 집의 분점이 하나 오픈한다던데 담엔 거기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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