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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의 블루밍 가든

제가 이탈리안을 워낙 좋아하기에.. 는 아님에도 이번 여행에서 네번째로 양식당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블루밍 가든은 파스타가 맛없기에 그다지 가보고 싶진 않았지만, 설이라 문여는 가게가 여기밖에 없더군요..

강남지점은 최근에 생긴듯한데, 강남역 2번출구에서 나와 포스코 빌딩 옆 건물 지하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주차도 가능하더군요. 들어가자마자 룸으로 안내받았는데, 역시 인기 레스토랑답게 인테리어나 서비스가 가격에 비해 훌륭합니다.

물잔

blooming garden@kangnam

버스가 안막혀서 좀 일찍 갔는데, 테이블 세팅이 깔끔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2.5만원 + VAT정도 하는 주말 런치코스를 시켰는데, 이 날이 오픈 기념 쿠폰을 쓰는 마지막 날이라 20%할인 받은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 예~

blooming garden@kangnam

부띠끄 블루밍쪽의 빵이 고급이긴하지만, 블루밍 가든도 나름 괜찮습니다. 아웃백의 대박 성공에 힘입은 듯 여기저기 레스토랑에서 특색있는 빵을 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업소측에서 생각해봐도 저렴한 빵으로 만족도를 높히니 나쁜 전략은 아니죠.

스프

blooming garden@kangnam

평범..

샐러드

blooming garden@kangnam

맛은 평범하지만, 디스플레이는 제대로 입니다. 이렇게 해야 손님도 만족하고 가게도 장사를 하는 것이죠.

전채

blooming garden@kangnam

샐러드와 같은 컨셉이네요.

고르곤졸라 피자

blooming garden@kangnam

딴데서 인기인 메뉴를 따라서 만드는 것은 이 세계의 관행일까요. 크게 특색있는 맛은 아니더군요.

뉴욕 스테익

blooming garden@kangnam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경쟁력있네요.

립아이

blooming garden@kangnam

소스에 범벅이라는.. 아웃백이나 토니로마스와 구별이 안가는..

파스타 1

blooming garden@kangnam

파스타는 별로라 이름도 안봤다는..

파스타 2

blooming garden@kangnam

코스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선택할수 있는데, 피자를 두판 시키는게 그나마 나을 뻔 했습니다.

파스타 3

blooming garden@kangnam

사실 파스타는 원료는 싸지만, 제대로 만들려면 손이 엄청 많이 갑니다. 원가를 뽑기가 힘들 다는 거죠. 그러니 한국에서 맛있는 파스타 먹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본에서도 쉽지 않구요. 요새 파스타라는 드라마도 인기인 듯하니, 붐을 타서 제대로 된 파스타 전문점이 많이 생겼으면 하네요.

디저트

blooming garden@kangnam

머루 셔벳이였던가.. 괜찮았습니다.

이 집은 파스타 빼곤 어느하나 크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사진발도 잘받는데다 사소한 단점을 상쇄하는 리즈너블한 가격까지.. 그래서 인기 레스토랑이 된거고 분점도 속속 생기고 있는 거겠죠. 강남역에서 마땅히 갈데 없으면 이 집을 찾아가면 되겠지만, 저로서는 다시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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