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가네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다시 방문합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라 이 동네는 이미 익숙하네요. 이야기 들어보면 살기에는 빡빡한듯 싶지만, 뭐.. 그런거야 상대적인게 아닌가 하네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근처의 자주가는 작은 식당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가격도 그냥 평범한? 혹은 좀 비싼? 가게였는데, 대단한 맛집이 아니라서 자세한 정보는 생략합니다.
건강 포도주스
일단 쥬스먼저.
우리즈케
우리하면 참외를 뜻하는데, 일본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참외말고도 다양한 종류가 존재해서 이렇게 절임으로 먹기도 합니다. 맛은 오이맛?
떡
떡위에 치즈를 올려서 구운겁니다. 특별히 맛있다고는…
버섯 페페론치노 볶음
그냥 평범한 일품요리죠.
교자같은 햄버그 스테이크
음료수 빼고 가격을 더 낫추면 런치로서 경쟁이 있을듯도 하지만, 이 동네 물가나 분위기도 있기에 그런건 좀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딴동네에서 이메뉴로 이가격에 장사했으면 바로 망했을 듯한..
다마고카케 고항
계란을 올린 밥입니다. 그냥 한번 시켜봤습니다.
합체
이것도 특별한 재료를 쓴게 아니라 특별히 맛있거나 하지 않더군요.
돼지고기 스테이크
이 메뉴도 그냥 그러네요.. 전에 나온 것들보다야 나았지만요..
알마니 초코렛
친구들과 같이 먹기 위해 오픈했습니다. 앞에 보이는게 이전 오픈 기념품입니다. 가방에 달아뒀는데 사라져버렸다는.. ㅠ.ㅜ
트라제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인데, 넘 달아서인지 많이 먹으면 질리더라는.. 한 두세개 정도 먹을때까지가 만족도가 높은 듯하네요.
동경타워
친구가 사는 멘션의 라운지에 들립니다. 풍경은 언제나 멋지네요.
친구의 딸..
귀엽더군요. 저도 어디서 귀여운 딸하나만..
록본기
동경을 대표하는 곳이죠.
밤의 동경타워
서서히 날이 저물어 갈때까지 라운지에 있었습니다. 야경이 정말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