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찍어뒀던 사진을 모아서 올립니다.
긴자의 라베톨라가서 엄청 행복하게 먹고온 사진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입에서 녹는 우니 파스타의 맛이 거의 환상이였져..)
카페 미쿠니였었나, 신주쿠의 오다큐백화점 지하에 있는 작은 프렌치 음식점에 들려서
자랑하는 메뉴인 프와그라동을 시켰습니다.(정식 프와그라동은 아니고 약식입니다만..)
미쿠니씨는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프랑스 요리 전문가이죠. 이분이 직접 이름을 걸고
오픈한 카페이니만큼 맛은 보장되리라 생각해서 가봤습니다. 역시 맛은 괜찮았는데…
가격은 좀 쎄더군요 ㅠ.ㅜ
프와그라를 덮밥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룰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꽤! 맛있습니다. 프와그라가 입에서 녹아요 ㅠ.ㅜ 여성분들이 좋아하실듯합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고 양이 작은게 흠이죠.. 남성분들이 배고플때가면 안좋은 가게입니다..
두번째는 회사앞 일식 부페 나노하입니다. 좀 디스플레이가 썰렁한데.. -_-;;
먹을만 했습니다. 다만 역시 부페는 과식을 하게 되서리.. 가급적 자제를 해야죠..
개밥처럼 보이네요 ㅠ.ㅜ
세번째는 사진이 없습니다만, 신주쿠 가부키쵸 한가운데 있는 도톤보리 신자라면에
다녀왔습니다. 도톤보리 신자라면은 물론 오사카 도톤보리에 본점이 있구요.. 오사카
본점과 거의 맛의 차이가 없더라구요.. 가격이나 양은 좀 다르지만.. ㅠ.ㅜ
예전에 오사카에 갔을땐 긴류라멘이 더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맛보니 신자쪽이
더 나은듯합니다. 긴류쪽이 자극이 세서 그렇게 느꼈던거 같습니다. 같이 간 사람이
자기가 일본에서 먹어본 라면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어제 놀러간 오다이바에서 발견한 허니와 클로버 카페, 제가 좋아하는 만화를
주제로한 카페죠.. 줄이 길더군요.. 뭔가 사주고 싶었지만, 줄서기가 귀찮아서리
메구짱만 찍고 돌아왔습니다.. 귀엽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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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맛집을 찾긴하는데, 요샌 카메라 들고다니는게 귀찮아서리..
제대로 찍지를 못하고 있네요.. 으음.. 사실 한국에 있을때도
정말 맛있는 집에 많이 갔었는데, 블로그에 올리려면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할듯.. ^_^;
오랜만의 에피큐어스 카테고리 업뎃이군요. >_< (기다렸었어요!~)
우와, 다 맛있어 보여요!
근데…’개밥처럼 보이네요 ㅠ.ㅜ’ 부분에서 웃고 말았어요. 죄송해요;
"아니@_@ 개밥?!" 이라고 해서 다시한번 사진을 쳐다봤는데
제 눈에는 역시나 다 맛있어 보입니다..=ㅂ= 힝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