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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동의 해중천반점

제가 강동구에 갈일이 생길줄은 몰랐는데, 생겼네요. 그래서 가는 김에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해중천반점이 유명하다고 나오더군요.

단무지 세트

규모가 좀 크더군요. 평일에 좀 일찍갔더니 사람들은 얼마 없었네요.

서비스 군만두

만두는 돈내고 사먹어야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죠. 배채우려는 용도가 아니면 서비스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건두부

양이 푸짐합니다.

건두부에 싸먹을 속재료

요리는 맛있었습니다. 다만 두명이서 시켰는데, 배불러 죽는 줄 알았습니다.

볶음밥

샹챠이 볶음밥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긴했는데, 동행이 샹차이를 못먹는다고 해서 일반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근데 딱히 맛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중국집보다야 낫지만 일부러 찾아올 정도는 아니더군요.

짬뽕국물

가지볶음

맛있긴 했는데 양이 넘 많아서 마지막엔 힘들었네요. 둘이서 먹는데는 한계가 있기에 제대로 된 평가는 못내리겠지만, 그 동네 사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명이서 방문해서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제가 일부러 다시 한번 찾아가기엔 위치가 좀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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