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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방문기와 십리향의 월병과 화덕만두

아주 예전에는 신포시장과 차이나타운 사이가 굉장히 멀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라고 해봤자 별거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 가보니 거의 붙어있네요. 그만큼 차이나 타운의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월병과 공갈빵을 파는 곳 뭐.. 공장제겠지만, 사실 맛집이라는 곳은 줄이 너무 길어서.. 관광객이라면 이런데서 대충 사먹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저는 이왕 방문했기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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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풍경과 산동만두

신포동은 동인천의 명동과 같은 곳입니다. 동인천이 몰락해가는 것과는 별도로 신포동은 훨씬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경남횟집 민어집인데 아직도 잘 있네요. 산동만두 여기가 공갈빵이 유명한데, 생산량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시간은 기다려야 맛을 볼수 있더군요. 공갈빵이 아닌 다른 메뉴는 그냥 말하고 사가면 되는거 같기는 했습니다만, 이왕 왔으니 줄서서 먹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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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신설동의 킹수제만두

킹수제만두는 이름이 멋진데, 마파두부가 본격적이라고 해서 가봤습니다. 이런 곳 보기보다 내부는 깔끔합니다. 메뉴 만두가 중심이고 밥메뉴가 있네요. 내부 인기 많네요. 차림 마파두부덮밥 입천장이 데일 정도로 뜨겁습니다. 좀 아쉬운게 두부인데, 그것 빼고는 일본에서 먹던 마파두부랑 거의 비슷합니다. 맛있다는 것이죠. 만두 피가 두툼해서 맛있더군요. 오히려 마파두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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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의 홍콩 참치 만두

이수에 맛있는 만두집이 있다고 하는 소식을 김시덕 박사님덕분에 알게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이름이 참 특이합니다만, 그러려니.. 생선 만두가 잘 만들면 맛있으니까 기대가 되었네요. 메뉴 리즈너블 합니다. 근데 테이크아웃하려니까 카드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뭐.. 현금을 잘 안쓰기는 하지만 일부러 찾아왔으니 ATM들렸다가 왔습니다. 내부 상차림 테이크아웃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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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레아의 타이완 라멘집 미센

메이호햄 이게 참 맛있는데 한국에 들고가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레바니라 여기서도 팔 줄이야.. 한국에서 먹기 힘든 메뉴이니 이때 먹어야죠. 호르몬 라멘 시오베이스의 깔끔한 국물과 잘 손질된 곱창이 넘 잘 맞네요. 아재를 위한 메뉴입니다. 면발 부타니쿠데스 야바동도 잘 있습니다. 이세 우동 신기한 가게가 생겼습니다. 카레 산토리 하이볼 로이즈의 초콜렛 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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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의 화상 중식당 대관원

대관원은 서울에서 몇 안되는 진정한 화상 중식당으로 유명한 곳인데, 가보고 싶어서 멤버 모으는게 쉽지 않아서 이제서야 가게 되었네요. 2층에 보입니다. 요즘 다들 불경기라 힘들다고 하는데, 이런 집은 꽉꽉 차더라고요. 일단 와인으로 시작을.. 투핸즈는 간만이고, 오른쪽의 DOS DEDOS DE FRENTE라는 스페인 레드 와인도 무척 고퀄이였습니다. 코키지가 무료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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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앞 중식당 영화장

외대앞에 영화장이라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유명한 곳이였는데, 사실 중식당을 혼자가서 먹기가 좀 애매하긴 하지요.. 일단 메뉴 한개만 시키기가 그렇잖아요.. 암튼 근데 이날은 뭔가 필을 받아서인지 혼자가서 먹고 왔습니다. 이런 곳 특별한 날이 아님에도 사람들 아주 많습니다. 그래도 줄설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테이블 깔끔하네요. 외대앞이라서인지 특히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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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차이나타운의 중식당 일품각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는 중식당이 엄청 많은데, 중심부에 있는 식당일 수록 맛이 보장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 동네 사는 친구가 일품각과 그 주변의 식당이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가봤습니다. 이런 곳.. 사토에서 라멘을 작은걸 먹어서 배가 많이 남았네요. 도삭면 스프는 깔끔한 쇼유라멘 맛인데 면이 두툼하면서도 쫄깃하더라고요. 챠슈도 맛있네요. 볶음밥 볶음밥을 잘하네요. 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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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의 중화소바 사토

맛있는 라멘집이 요코하마의 모토마치에 있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오토유라는 빵집의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이런 곳 원래 매우 인기있는 곳인데 이날은 날이 더워서인지 라멘집에 줄이 없었네요. 라멘집 옆집 뭔가 멋있어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라멘 메뉴 크게 나누어서 소금베이스의 중화소바와 누룩베이스의 시오코지 소바 메뉴가 있었습니다. 중화소바 깔끔하고 정갈한 맛이여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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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단길의 중식당 복화루

오랜만에 부평에 왔고, 복화루도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으니 한번 방문했습니다. 메뉴 가격은 여전히 좋은 듯.. 볶음밥 가볍게 먹으려고 시켰습니다. 짜장이 명불 허전이네요. 국물 볶음밥을 시키면 짜장, 짬뽕, 밥까지 한큐에 먹을 수 있는게 좋습니다. 칼칼해서 맛있는 짬뽕국물이더군요. 탕수육 옛날 탕수육의 맛입니다. 양도 가볍게 먹기 좋은 정도네요. 세상이 바뀌고 부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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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공항의 타이완 라멘집 미센

일본에 또 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인천공항에 갔는데 그래도 좀 붐비는게 덜해진거 같긴하네요. 아마도 비수기라서 그런것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면세점 이제는 뭐 예전으로 돌아온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아직 더 시간이 있어야겠지만요. 진도 종류별로.. 다양한 주류가 늘어서 반갑네요. 라운지의 메뉴 이번에는 LCC를 이용해서 가는데, 식사가 안나오는 관계로 더더욱 라운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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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의 대문점

영등포에 대문점은 아~주 예전부터 명점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기는한데 기억도 안나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꽉차있습니다. 어떤 테이블은 미팅 분위기, 어떤 테이블은 동창회 분위기, 어떤 테이블은 샐러리맨 아저씨가 혼자서 드시기도 하고, 어떤 테이블은 가족단위인거 같고.. 이렇게 다양한 계층에서 사랑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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