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에 괜찮은 야키도리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식도락 회원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토리에라는 집인데 다베로그 점수가 무척 높았습니다.
니코미
메뉴를 보니 코스도 별로 안비싸서 그냥 코스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메뉴가 나오더군요.
무조림
맛은 나쁘지 않은데 좀 식었습니다.
일단 맥주..
샐러드
빵위에 바른 닭간 파테
가격에 상응하는 정도네요. 왠지 음식이 전부 미리 만들어두고 서빙한듯 딱딱합니다.
오리와 훈제 간 등등..
이 메뉴는 조리가 잘되어있어서인지 맛있었습니다. 양은 좀 불만이였지만요.
특별 순미주 호라이
살짝 달달한 맛이 나더군요.
사사미
괜찮긴한데, 크기도 작고 상태도 좀.. 오츠카의 창천에 비하면 한참 밀리는 수준이더군요.
간
맛이 있긴한데.. 뭔가 부족합니다.
쯔꾸네
이 이외에도 몇개 더 시켰는데, 동네 야키도리집으로 생각하면 갈만한데 다베로그 상위권에 드는 명점이라고 할수는 없는 집이더군요.
마지막으로 시오라멘
라멘도 그냥 그랬습니다. 요즘 다베로그 순위조작하는 집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그런 집이 정말 있었네요.. 좀 쇼크입니다. 3.4점이면 충분한 집인데 이런 집이 3.9라니.. 흠.. 이제껏 잘 써왔는데 앞으론 주의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