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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대삼원(다이산겐)

긴시쵸에 평가가 높은 중국집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녀와야지 하다가 어느 휴일 점심때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에서 긴시쵸까지는 무척 가깝기에, 달리기로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정문

뭔가 있어보이네요. 대삼원이 마작용어이고, 긴시쵸라는 지역적 특색도 있는지라, 맛은 기대했지만 분위기는 거의 기대 안했는데 재즈가 흐르는 모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더군요. 가격대가 싸지는 않지만 분위기를 생각하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라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점심부터 술한잔 하시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물컵

원탁에 앉아서 메뉴를 보는데,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습니다. 여러명이 와서 먹으면 더 좋을 듯하더군요.

라쟈멘

원플레이트 런치가 매력적이였지만, 이 날은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라쟈멘을 시켰습니다. 생긴건 단단멘과 비슷하지만, 신맛이 강하더군요.

면발

요새 매운걸 별로 안먹어서 그런지 먹을때 땀이 좀 많이 나긴했지만, 맛의 퀄리티는 무척 좋더군요. 사실 고독한 구루메 스타일의 오야지들이 좋아하는 허름한 분위기를 기대했는데(쥬조의 사천요리집 양과 같은), 그러지 않고 너무 모던하고 쿨한 분위기라 좀 아쉽긴 했습니다. 분위기가 넘 좋으면 혼자가기 뻘쭘하니까요. 다음에는 정식으로 모임을 만들어서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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