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에는 월요일에 문여는 소바집이 얼마 없습니다. 한국에서 지인이 찾아와서 소바를 먹을까 했는데, 요즘 같아서라면 아즈마바시 야부소바가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지만, 결국 간 곳은 아자부주방의 사라시나 호리이입니다.
다시마키
술안주로 좋은 계란말이입니다.
사라시나 소바
흰 소바죠. 깔끔한 맛이라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구루마 에비 뎀푸라
좀 큽니다 ^_^ 그래서 가격이 좀 쎄긴한데, 가끔은 이런 괴물같은 넘도 먹어줄 필요가 있겠죠.
굵은 면
두꺼운 면을 시켜봤는데, 사라시나랑 완전 대비되는 거친 맛입니다.
카모 난반 소바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이보다 더 개성적인 집은 많지만, 이만큼 꾸준한 집은 드물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