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스시 잔마이의 뉴스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고 있어서 간만에 들려봤습니다. 예전에 츠키지 본점에 들렸을때는 무척 만족스러웠는데, 그 이후로 지점 수가 너무 늘고 맛도 편차가 커져서 가보지 않고있었네요.
신춘 극상 혼 마구로 첫 경매 축제
스시 잔마이는 원래 마구로로 유명한 곳이죠. 축제가 아니더라도 마구로 세트는 가성비 괜찮은 편입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익스트라 콜드
근처에 아사히 맥주 빌딩이 있어서 그런가 아사히 슈퍼드라이를 영하에서 냉장유통하는 익스트라 콜드를 팔더군요. 일반적인 슈퍼드라이보다 거품이 더 부드럽고 목넘김이 시원합니다. 사진찍는 동안 거품이 좀 빠졌네요 ㅠ.ㅜ
네타들
음.. 그냥 그렇습니다. 회전이 빨라서 신선하긴 하지만.. 뭐..
혼마구로 5종세트
이벤트를 하는 메뉴를 시켜봤습니다.
오토로만 확대해서
역시 마구로만 생각하면 이만큼 하는 집도 흔치 않죠.
아나고
이 넘도 스시잔마이의 대표 메뉴이지요. 초대형임에도 부드럽고 달달한 소스와 잘어울리는 맛입니다.
아오노리지루
김이 들어간 미소시루입니다. 원래 좋아하는 메뉴인데다 양도 많이 나오는 편이지만, 김의 퀄리티가 최상은 아니더군요.
아나큐 호소마키
아나고 + 큐리(오이) 해서 아나큐라고 하는 메뉴인데 아나고가 맛있어서인지 이 호소마키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가성비가 참 좋더군요.
에비, 아까가이
일반적인 스시메뉴도 시켜봤는데.. 그냥 그렇습니다.
빈쵸마구로
마구로는 그럭저럭 평균이상은 합니다.
다마고
스시집의 마무리는 다마고로..
인기가 넘 많아서 좀 시끄러운것하고 마구로/아나고 이외의 스시는 그닷 맛있는 메뉴가 없다는게 이 집의 단점이겠죠. 분점이 넘 많이 늘어서 걱정하긴 했지만, 마구로 몇점 시키고 아나큐에 가볍게 한잔하기엔 아직도 괜찮은 스시집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