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에 기계로 뽑는 쥬와리 소바집이 있다고 해서 어느 주말 다녀왔습니다.
정문
좀 구석에 있네요. 일부러 찾아가기엔 아키하바라의 중심가에서 거리가 좀 됩니다.
테이블
평범한 소바집 분위기네요. 주말임에도 샐러리맨 복장의 아저씨들이 간간히 들리더군요.
카키아게
그냥 소바만 먹기도 그래서 하나 시켜봤습니다. 미리 튀겨놔서인지 상태가 그냥 그렇네요.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나쁜건 아닙니다..
겨울 한정 에치젠 소바
소바의 향도 좋지만 미끌하면서도 탄력있는 식감이 일품입니다. 면의 굵기가 제각각인 수타면과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소바 확대샷
근처에 사무실이 있다면 점심먹으러 자주 갔을거 같은 집입니다. 괜찮은 레벨의 소바집이지만 위치가 애매해서 다시 갈 일이 생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