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카메이도에 이어 긴시쵸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집근처라 자주 가게 되네요.
타이랜드 숍의 정문
긴시쵸에 타이요리집이 꽤 있는데, 그중에 가장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타이 식재료 슈퍼를 겸한 가게인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더군요. 가성비가 좋아서인지 사람들도 꽉차있었습니다.
팟씨유
말하자면 야키소바같은 메뉴죠. 이날따라 볶음 면이 땡겨서 시켜봤는데, 맛 괜찮습니다. 홍대의 톡톡 누들타이에서 먹었던 맛과는 또 스타일이 달랐는데, 일본식으로 어레인지가 되어서 그런듯했습니다.
향신료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됩니다.
스카이트리
바람이 강하긴 했지만 날이 너무 좋아서 긴시쵸에서부터 히키후네까지 달렸습니다.
벚꽃
날이 좋네요.
강가
풍경은 멋졌지만 워낙 작은 강이라서인지 하수구 냄새가 심하더군요.
에도가와
강변을 따라 몇킬로 이상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쪽은 비올듯 구름이 끼어있네요.
새들
바람이 강한 날이라서 새들이 전부 강변에 모여있더군요. 그 숫자가 너무 많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스카이트리
그새 많이 달렸습니다.
고양이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길냥이인거 같은데 친해지기가 쉽지 않더군요. 다음엔 좀더 근접해서 찍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