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센은 쯔끼지가 본점인 본격 스시 체인점입니다. 라이벌로는 스시잔마이가 있겠네요. 아주 비싼 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성비가 딱히 좋은 것도 아니고, 맛이 그렇게까지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분위기가 조용한데다 집근처에 있고 밤 늦게까지 영업한다는 장점이 있기에 이 동네 살때 가끔 들렸던 기억이 있네요. 이날도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렸다가 이곳에서 술한잔하며 저녁을 먹었습니다.
가볍게 니혼슈 한잔
준마이라면 야마다 니시키정도는 써줘야죠. 1000엔정도였는데 아주 괜찮은 맛이였습니다.
오토오시
별건 없습니다.
연어, 고등어
평범하게 맛있습니다. 네타는 신선한데 샤리가 좀 별로였네요.
관자, 전어
생선이 선도가 있으니 술안주로 좋습니다.
마구로
요즘은 오토로보다는 아까미가 더 좋습니다.
타코
역시나 술안주죠
아나고
마무리는 달고 부드러운 아나고로 장식했습니다. 다른 스시들이 평범했다면 아나고는 그래도 제법 맛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1차를 끝내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굳이 이 정도 스시집에서 배 채울 필요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