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인천 공항을 통해 일본 하네다로 출국했습니다. 짐도 많고 해서 일단 체크아웃하고 면세점 안에 들어갔는데 모스버거가 보이네요. 다른 곳에 가봤자 특별히 대단한 곳도 없는지라(벽제갈비가 없어진 이후로..) 이 곳에서 가볍게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모스 치즈 버거
국내 모스 버거의 퀄리티가 괜찮습니다. 제가 일본에서 오래 살면서 다양한 모스버거를 먹어봤는데, 지점간 편차가 상당하거든요.
가라아게
의외로 맛있네요. 일본의 맛 그대로입니다. 예전이라면 더 나은 선택지를 찾아 공항을 뺑뺑 돌았을테지만, 이제 그러기엔 좀 힘이드네요.
그러고보니 이번엔 라운지도 못갔는데,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다음 기회를 노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