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에 살면서도 안가본데가 상당히 많았는데, 이번에 시간이 되서 이곳저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기치조지하면 미타카의 지부리 미술관과 세련된 가게가 맨먼저 생각나는 곳입니다. 이노가시라 공원이라는 비교적 큰 규모의 공원이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자주 이용되죠. 주변에 학교가 많아 젊은 감수성이 넘치는 곳이죠. 물론 수많은 학원 폭력 만화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이번에 가보니 특별히 그런 모습은 안보이더군요.
지부리 미술관의 모습
티켓을 사서 관람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음에 한국에서 누가 놀러오면 같이 가야죠.
정문
중국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전 세계적인 관광명소인가봅니다.
뒷편의 모습
이노가시라 공원의 뒷길
예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습니다.
호수가의 연주자
독특한 악기로 연주를 하더군요. 호수엔 보트가 있어서 커플들이 열심히 이용하더군요. 쩝.. 부러울뿐이죠.
세련된 물건을 파는 가게
모자를 하나 샀습니다. 싸진 않지만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요. 올 여름에 열심히 이용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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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13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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