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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오픈한 툭툭 누들타이

연남동에 툭툭누들타이가 이전 오픈했습니다. 예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갔고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동네를 새로 개척하는 모습이 흡사 연남동 초창기에 붐을 일으키던 시절을 연상시키네요.

 

정면

식당은 2층부터이더군요. 사람들 많으면 3층 자리도 쓰는 구조. 2층엔 바도 있는데 멋지게 꾸며놓으셨더군요. 이날 오픈 시간이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무리없이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 줄을 그렇게 길게 서는 분위기는 아닌듯. 워낙 인기 있는 곳이라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요.

 

서비스 음료수

단골이라고 챙겨주시네요. 툭툭단골은 아니고 오파스 단골이지만요.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꼬치

술안주로 딱인 메뉴가 올라와 있습니다. 주방이 바뀌고 예전보다 음식맛이 업그레이드 된 듯한 느낌입니다. 좀더 다녀봐야 정확히 알겠지만요.

 

푸팟퐁커리

소프트쉘 크랩으로 만든 커리인데 안맵고 게도 무척 실하더군요. 이 정도 퀄리티에 이 정도 가격이라니, 이전을 했어도 가성비는 정말이지 끝내주는 곳입니다. 가기가 좀 멀어졌지만 앞으로도 계속 인기를 끌듯하네요.

 

새우 볶음밥

새우가 살아있네요.

 

미식 모임으로간게 아니라 메뉴를 많이 시키질 못한게 아쉽습니다. 또 언젠가 기회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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