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도 고베에서 공항에 가는 건 오사카에서 가는 것과 시간적으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고베시내에선 공항까지 연결된 고속도로를 바로 탈수 있지만, 오사카 시내에서는 해안도로까지 가는데 한참 걸리기 때문입니다. 한 한시간 정도 달려서 공항에 도착한거 같습니다.
차안에서 대충 찍어서 사진이 다 흔들렸습니다.
록코산
예전에 산 정상에 올라간 적이 있었죠. 그때는 SLR을 열심히 들고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런 시절이 있었나 싶습니다.
시내 풍경
고베랑 오사카 중간쯤이였네요. 해안가의 풍경이 참 수려합니다.
거대한 다리도 나옵니다.
돔도
도로를 따라 달립니다.
유료 도로라서인지 차가 그렇게 막히진 않더군요.
오사카 시내
해안가를 따라서 아파트가 늘어서 있네요.
골프장 등등
달리고 달리고
오사카 시내
다시 달리고
또 달리고
공항으로 들어갑니다.
기나긴 다리
무사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간사이 공항 내부의 맛집
내부가 완전히 바뀌어 있더군요. 다른 공항처럼 시내 유명 맛집이 들어와있었습니다. 이렇게 해놔야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법이죠.
551호라이의 슈마이
이 집 슈마이를 공항에서 먹을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네요.
스키야에서 맥주와 김치규동
맥주 잔이 어설프지만 맛은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이것도 공항 서비스겠죠.
면세점에서 산 초콜렛
간사이 공항에선 딱 한군데서만 팔더군요. 좀 쓸어 담았습니다. 근데 요즘 모임에 안나가니 쓸 일이 잘 없네요.
간사이 공항의 낙조
긴 여행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