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부근에 새로 디저트 카페가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 얼른 다녀왔습니다.
정문
굉장히 이쁜 분홍색인데 저녁때 방문해서인지 사진은 잘 안나왔네요.
케익들
요즘 케익들이 다 맛있게 생겼다고 하지만, 이 집의 케익은 좀더 스페셜하게 스타일리시합니다.
이런 케익도
주방내부와 장식
주방도 엄청 넓고 인테리어도 멋진 공간이더군요.
테이블의 꽃
제가 한국에서 가본 디저트 카페중에는 디올카페에 이어 두번째로 멋진 곳이였습니다. 우나스와 리틀앤머치에이어 신분당선 라인에 멋진 집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에피스
수준이 높더군요. 강추라는.. 이날 저녁 8시쯤 방문해서 원래 사려고 했던 몇몇 케익을 못사와서 아쉬웠지만, 살수 있었던 케익들이 다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참고로 영업을 9시까지 하는 듯한데, 이렇게 늦게까지 여는 케익집이 있었나 싶습니다.
무스 오 루즈
보이는 것 이상으로 감동적인 맛이였습니다. 뉴욕, 동경, 파리 등등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레벨입니다.
깁펠
오래 보관이 가능한 구움과자인데 차와 같이 먹으면 좋을 듯했습니다. 역시 하나를 잘하는 집은 다른 것도 다 잘하게 마련이죠. 한티역에 요즘 디저트 집들이 생기고 있는 듯한데, 자연스럽게 경쟁이 되면서 앞으로도 수준높은 디저트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