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구리는 전에도 한번 방문했는데, 분위기가 깔끔한 돼지고기 야키니쿠 전문점입니다. 질좋은 고기를 정성스럽게 조리해서 맛있는데, 돼지고기라서 가격도 무척 리즈너블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주로 비즈니스 모임에 자주 이용하게 되더군요.
가는 길
아자부주방에도 아후리가..
오늘의 오마카세 메뉴
아자부주방에서 인당 3000엔이라니 말이 안되죠.
앞치마
디자인 센스가 멋지네요.
맥주와 야채
소스
김치 콩나물
야채부터 시작
직접 농장에서 키운 야채를 매일 받아서 쓴다고 합니다. 규모가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참 대단한 식당입니다. 그래서 맛도 좋다는 이야기.
샐러드
소세지부터 굽습니다.
토란
애피타이저도 깔리네요.
소세지 완성
이 과정을 전부 알아서 해주시니 그냥 먹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의 사케
지콘인데, 이집의 지배인분이 특별히 지콘의 담당자와 친해져서 한병받아오셨다고 하네요. 저희가 이날 거덜내고 갔..
베이컨도 굽습니다.
고기도 한점
고기
베이컨
뭐 다 수준이 높고 깔끔한 맛입니다.
멘치카츠
뭐.. 튀겼는데 맛이 없을리 없죠.
스프
지콘
향이 아주 끝내주네요. 위스키잔에 마셔야 제대로 향을 느낄수 있습니다. 얼마나 맛있냐면 제가 마셔본 사케중에서도 넘버 원투를 달리는 정도입니다.
고기
호르몬
코스로 꽤 배부를 정도로 나왔습니다.
디저트
차
일반 야키니쿠집의 터프함은 없지만 가끔 격식차리고 먹고 싶을때 좋은 선택이 될듯 싶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잘되서 접대할 일도 늘어나서 이 집을 자주 방문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