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쿠하리 프린스 호텔에 있는 일식 스테이크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유명한 집은 아니지만
호텔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보통이상은 되더군요. 룸하나 예약하고 갔는데, 한테이블에 주방장 한명이
붙어서 요리해주더군요. 정통 스테이크집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코스 요리를 시켰으니 일단 샐러드부터 시작합니다.
야채의 신선도가 좋습니다. 애피타이저로 적당했습니다.
소스가 두종류인데, 뭐.. 둘다 그럭저럭이였습니다.
게살 고로케입니다. 왠만한 고로케 전문점보다 맛있더군요.. 그치만 이집은 고로케가 메인이 아닌지라..
여기까지 디저트고 슬슬 본 요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랍스타와 조개살을 철판에 굽습니다.
그리고 냄비를 올립니다.
얼마 후 부이야베스 완성! 해산물의 싱싱함은 있지만, 국물이 조금 약했습니다. 따로따로 조리를 해서인듯..
계속 굽기 시작합니다. 버섯과 두부와 야채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고기가 와규 3인분입니다.
고기로 배채우려면.. 돈이 무진장 깨질 듯 하더군요..
드디어 스테이크를 굽습니다. 고기가 어찌나 연한지 칼을 대니 버터처럼 잘려나가더라구요..
그전에 구운것은 이미 접시에 올라와 있습니다. 요리사 아저씨가 잘 분배해서 접시에 덜어줍니다.
재료를 좋은 걸로 썼는지 평균이상의 맛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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