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에 아주 예전부터, 그러니까 한 20~30년전부터 유명한 라멘집이 하나 있습니다. 라멘같은 트렌드가 빨리 변하는 업종에서 꾸준하게 한자리에서 장사한다는게 대단하죠. 비브람 후로시키를 사러 간 김에 들렸습니다.
테이블
실내는 꽤 넓고 사람들도 많더군요.
치즈 라멘
화산처럼 생긴 라멘이고 특허도 있다고 하네요.
면발
뭐.. 치즈를 마구 때려 넣었는데 맛이 없을 수는 없죠. 연출도 재밌고 가격도 리즈너블한 편이니 인기있을만 합니다.
이 때 산 비브람 후로시키는 한달 정도 잘 쓰다가 지금은 어딘가에 쳐박아 뒀습니다. 내부가 고정이 안되니 발에 자꾸 물집이 잡히더라구요. 역시 베어풋 슈즈의 최고는 미니머스죠. 신 모델이 발매되기전엔 제 발 사이즈가 없었는데, 발매되자 마자 미국에서 구매대행해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미니머스의 판매가 중단 된거나 다름없는데, 미국에서나마 계속 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