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위스키를 좋아합니다. 기나긴 미식의 종착지라고나 할까요. 취미로 정보를 모으다가 괜찮은 위스키샵을 들려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습니다. 맨날 긴자쪽 샵만 갔는데 뭔가 색다른게 있을거 같아서요.
첫번째 목적지, 이케부쿠로의 위스키 플러스.
Acorn에서 수입한 위스키들이 주로 들어오는데, Acorn쪽 재고가 많이 남아있더군요. 이 날은 혹시나 시가몰트를 구할수 있나해서 물어봤더니 힘들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기적적으로 시나노에 들어온 물량중에 하나를 구할수 있었습니다.
이케부쿠로 풍경
다음 목적지로 가는 길.
쇠락한 상점
이런 빵집도 있네요.
한적한 마을입니다.
도착한 곳은 이타바시의 M’s Tasting Room입니다.
스카치 몰트 판매의 위스키를 주로 취급합니다. 종류도 많고 시음이 되는게 장점이죠. 엄청마시고 왔네요.
캐퍼도닉
브로라
임페리얼
클라이넬리슈
이 위스키가 너무 아름다워서 클라이넬리슈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현재로는 구할수 없는 위스키죠.
피티비악과 벤네비스
글렌기리
클라이넬리슈
이 것도 맛있더군요. 역시 구하지는 못합니다만..
정말 잘 마시고 왔습니다
세번째 방문한 곳은 메지로의 다나카야입니다. 이 곳은 몇번 간 적이 있습니다.
위스키 설명
위스키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으로 유명하죠.
설명
설명
설명..
설명..
주인아저씨한테 물어보면 재밌는 위스키를 추천해줍니다. 캐릭터가 재밌는 분이죠. 자주 들려서 단골이 되면 더욱 재밌는 곳인데 너무 멀어서 단골은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당분간은 긴자 시나노야에 만족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