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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바시의 식당주점 그라시아

아사쿠사바시에 컨셉은 바인데, 요리는 본격적으로 나오는데다 라멘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가기전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우리집엔 예약이 필요없어.. 라고 하셔서 그런가보다했습니다.

 

나마비루로 시작

 

 

일단 사라다 한사발

아저씨라서..

 

니코미

잘한다는 소문대로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좀 터프한 스타일이더군요.

 

시그니쳐 메뉴 돈테키

끝내주는 돼지고기가 나오네요. 지방이 살살 녹습니다. 양도 너무 많아서 이렇게 팔아서 뭐가 남을지 걱정이 될 정도더군요.

 

레몬사와였던가..

 

 

버섯 모듬 스프

크림이 진짜 진한데다 버섯도 개성이 있어서 안주로 좋더군요.

 

호르몬 구이

이건 그냥 그랬습니다.

 

하이볼

 

 

소세지

이것도 나쁘진 않았는데 큰 임팩트는 없었네요.

 

매운 쯔께멘

 

 

역시 유행에 맞게 전립분을 씁니다. 맛도 아주 좋았네요. 굉장히 신기한 컨셉의 맛집이라 어떨까 했는데, 복불복은 있지만 확실히 맛이 있었습니다. 메뉴가 자주 바뀌니 틈틈히 방문해주고 싶지만 집에서 가깝지 않다는 문제가 있네요. 가끔이라도 갈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인 할아버지께서 개성이 좀 강합니다. 술도 한잔하시고 드립도 좀 치시더군요. 15세 이하 사절이나 모자를 쓰면 안된다는 룰도 있구요. 감안하시는게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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