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의 와인바 바롤로
바롤로는 요즘 들어 가장 자주가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접근이 편한게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정문 이번엔 오래 오래 잘 영업하고 계시는 듯하네요. 와인 한잔 안주 파스타 파스타 와인 뭐 맛있었고, 근데 1차로 가서인지 한참을 마신거 같습니다. 이제는 체력이.. 살라미 그냥 그냥이였네요. 티그레도 꺼내고.. 편의방의 만두 좀 식어서 맛은 평범했던듯…
바롤로는 요즘 들어 가장 자주가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접근이 편한게 제일 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정문 이번엔 오래 오래 잘 영업하고 계시는 듯하네요. 와인 한잔 안주 파스타 파스타 와인 뭐 맛있었고, 근데 1차로 가서인지 한참을 마신거 같습니다. 이제는 체력이.. 살라미 그냥 그냥이였네요. 티그레도 꺼내고.. 편의방의 만두 좀 식어서 맛은 평범했던듯…
바롤로는 언제가도 반갑습니다. 이런 곳 와인 한병 치즈 Jean Fillioux Reserve Familiale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은 꼬냑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비싼 꼬냑이 존재하지만, 이 정도 맛있으면 더 상급을 굳이 마실 필요있느냐, 라는 평을 듣고 있는 꼬냑입니다.. 최상급 포도주를 응축 시켜놓은 듯한 부드러움과 긴 피니시는 고급 꼬냑이란 이래야 한다, 라…
바롤로는 언제가도 우리집같은? 뭐 그런 푸근함이 있는 곳입니다. 음악 선곡도 좋고 말이죠. 오늘의 와인 와인 셀렉션이야 워낙 잘하시니 믿고 맡기면 됩니다. 전복 솜씨가 어디 가지 않습니다. 까망베르 이것저것 나오네요.. 아델피의 리메릭 셀렉션, 슬레이니 몰트, 23년 59도. 증류소 명이 알려지지 않은 아일랜드 위스키입니다. 로마네 꽁띠라던가 마오타이라던가 야마자키…
바롤로는 트라토리아 몰토의 주인분이 새로 오픈한 바입니다. 연남동에 툭툭 누들타이가 이사간 곳이 좀 외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부분도 거의 다 개발이 되었는데, 그 부근에 위치합니다. 와인 주인장의 실력과 경력을 생각하면 와인이 맛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오디오 설비가 잘되어 있어서 음악듣기도 좋더군요. 가게의 뒷편을 장식한 하이파이 기기의 면면을 보면 …
제야는 칵테일 바인데 멋진 오리지널 칵테일을 팔더군요. 물 참 외로운 오이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내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블러 쉬베리 칵테일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가니쉬로 나왔던 딸기 말린게 과자같기도하고 딸기맛이 진하게 나서 맛있었네요. 종로에서 모임이 있을때 방문하면 좋을거 같은 곳이네요. …
포어포어포어라고 하는 듯합니다.. 홍주씨가 바를 연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위치가 서울역 근처인지는 몰랐네요.. 이 동네가 참 핫하네요.. 이런 곳 분위기 참 좋습니다. 이 동네 살았다면 단골이 되었을 법하군요. 와인.. 홍주씨 추천인데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잔 쫙.. 이날 좀 달렸네요.. 요이치 그란데 면세점에서만 파는 NA인데, 좀 거칠지만 피…
마츠토라는 세번째인거 같은데 이정도면 단골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과일 과일을 선택하면 칵테일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내부 숯불이 보이네요. 분위기가 은은하고 좋은데 카메라가 잘 담아내기는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건어물 건어물 야채 포도 칵테일 샤인머스캣 칵테일 오토오시 안주 안주 안주 얘는 좀 짰습니다. 마요네즈 안주 시이타케 안주 …
아이포유가 있는 안테룸 호텔의 윗층에 야경맛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이런 풍경 풍경이 너무 이쁘네요. 제가 이 동네는 잘 아는 편인데 한강뷰가 이렇게 멋질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에 온 사람의 80%정도는 커플이더군요. 이렇게 분위기가좋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죠. 내부 바 가격에 야경비가 들어가 있습니다만 그정도는 감안할 만하죠. 야경 이건 다음에 방문했을때입니다….
스기타마는 카츠로우에서 하는 사케바입니다. 저는 이자카야나 식당일 줄 알았는데, 9시 이전에 와야 카츠로우의 주방을 쓸수가 있어서 뭔가 먹을만한걸 시킬수 있더라구요. 9시 이후엔 간단한 메뉴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호우오우비덴 딸기 향이 나는 사케입니다. 주인장이 직접 일본에 왔다갔다하면서 사입을 해서 신기한 사케가 많습니다. 오토오시 괜찮았습니다. 추천 사케 에미시키 …
왠만한 집은 여기저기 공개를 하는 편인데, 이 집은 알리기 싫더군요. 그래도 어차피 현지인 아니면 가기 힘들테니 공개해봅니다. 아주 작은 간판 못보고 지나치는 분들이 많으리라 봅니다. 건어물 색이 정말 예술인데.. 이중에서 먹고 싶은 안주를 지정하면 숯불에 구워줍니다. 건어물 사양할것 없이 주문하면 됩니다. 돈을 얼마나 내는지는 안물어 봤는데, 나중에보니 인당 6천엔…
기치죠지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바에 들어갔는데, 위스키 리스트가 별로네요. 그래서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바 포트를 추천해줍니다. 일본 위스키를 추천해달라니 이렇게 세잔을 내오시네요.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위스키가 나옵니다. 어떤 위스키냐면.. 이치로즈 몰트, 치치부마츠리,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올드보틀. 이치로즈 몰트는 요즘 프리미엄이 붙…
뭔가 재밌는 위스키가 나오면 예전엔 그냥 샀는데, 요즘은 바에서 한번 맛을 보고 사는 편입니다. 바에서 추천을 받아서 마셔보고 산 위스키도 있고, 시장엔 판매하지 않는 위스키가 바에만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위스키바에 정기적으로 다닐수 밖에 없습니다. 위스키에이전시 아르누보 시리즈 크라간모어와 몰트맨에서 나온 맥캘란 14년입니다. 맥캘란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