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요코하마의 노게라는 곳에 놀러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
진짜 사람들이 꽉차있네요. 불금의 신바시보다 더 많은거 같더군요.
규모도 큽니다.
가게도 다양하구요.
환락가..
이런 곳이 요코하마에 있었을 줄이야..
1차로 간곳은 스파르타라는 그리스 요리 전문점입니다.
스파르타인데 그리스라..
맥주
뭐.. 평범했구요..
마늘이 들어간 깔라마리
맥주안주로 좋았습니다. 노게에는 한식당을 비롯해 다양한 술집들이 존재하더군요.
저 뒤에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가..
요코하마 시내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노게 풍경
술이 쭉쭉 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한국에 이런데가 있나 생각해보면 만선호프 부근 정도 일까요.. 잘 생각이 안나네요.
2차로 간 곳은 큰 길가의 해산물 이자카야입니다.
이름은 잊었.. 대단한 음식이 나오는건 아니고 일반적인 이자카야 음식이 나옵니다.
하이볼
어마어마하게 큰 잔에 나오네요.
사시미 모리아와세
가격도 좋고 선도도 좋고, 한잔하기 딱입니다.
노게 명물 야키소바집
여기 야키소바가 명물이라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결국 못먹었네요. 다음 기회가 있겠죠.
노게 캬바레
이런 곳도..
이런 분위기도..
어디서 이사람들이 다 나와서 술을 마시는 건지.. 신바시도 참 사람들 많다 생각했는데 훨씬 능가하네요.
오이스터바의 넘치는 샴페인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한 오이스터바에 들어가서 한잔 주문했는데 가득가득 따라주는군요. 좋습니다.
굴튀김
여름인데도 맛있네요.
익힌 굴
생굴은 겨울에 나온다는 듯하고, 크기도 좀 작은 편이지만 맛이 꽉 차있더군요. 겨울에 오면 더 맛있다니 꼭 겨울에 다시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코하마의 노게는 가히 주당을 위한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맛있고 재밌는 곳이 가득한 곳이였습니다. 다음 번 방문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