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씨도 좋아서 집근처에 있는 산에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다이센이라는 곳입니다. 다이센 가는 길에서 한컷
가는 도중 우에다 쇼지 사진 미술관에 들렸습니다. 연출 사진의 대가라고 하는데, 미술관이 매우 작은걸 빼곤 꽤 괜찮았습니다.
복도에서 아래처럼 다이센이 바로 보입니다.
근데 나름대로 잘 어울려요 ^_^ 대머리보다는 머리에 뭔가 씌여져 있는게, 덜 추워보이고 보기에도 더 좋은 거 같네요..
드디어 카메라를 새로 구매 했습니다. DSLR 찍어보니 안흔들리게 찍는 것이 얼마나 어려 운지 알았습니다. 거기다가 저런 선명한 이미지들은 역시 힘들군요. 똑딱이 생각을 하면 안되는 군요. 거참…
DSLR에서 사진을 이쁘게 찍으시려면 렌즈의 특성을 파악하셔야 해요.. (DSLR뿐만아니라 다른 모든 카메라도 마찬가지지만..) 그 담에 구도나 내용을 생각하는게 가능하죠.. 즐거운 사진생활 되세요~
빨간모자를 씌워놓다니.. ㅋ 뭔가 묘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