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하면 홋까이도를 대표하는 미소라멘집인데 요코하마에 분점을 냈습니다. 이건 뭐 안 다녀올 수가 없는 것이지요.
이런 곳..
꽤 규모가 있더라고요.
테이블
미소라멘 + 다마고
알고보니 그냥 삶은 계란이지 간장에 졸인게 아니더군요. 아마도 미소 국물이 진해서 일부러 그런거 같습니다. 국물 맛은 밸런스가 잡혀서 달짝지근한 것도 아니고 미소의 은은한 단맛과 라드의 맛이 잘 녹아들어있습니다. 근데 맛 자체도 좋긴하지만 한 입 떠 먹어보면 진짜 뜨끈뜨끈해서 땀이 쫙 납니다. 이 뜨끈한 맛을 컵라면으로 재현하는건 어렵겠구나 싶더군요. 세븐일레븐에서 스미레 라멘을 팔기는 팔지만 그거는 그냥 껍데기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조리를 하면 비슷하게 갈수도 있을지도..)
면
홋까이도 미소라멘답게 꼬불꼬불한 면을 씁니다.
완식!
사우나를 한번 다녀온 느낌이였네요. 이거는 기회되시면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라멘집이 있는 노게 부근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언젠가는 역사적인 자료가 될수도 있겠네요..
와인바
꼬치집
이자카야
거리
야키도리
뎀푸라
니코미
길거리
여장바
거리
지하도
지하도 아래에도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이자카야
이자카야
야경
야경
비는 계속 왔지만 멋진 요코하마의 풍경을 볼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