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포어포어라고 하는 듯합니다.. 홍주씨가 바를 연것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위치가 서울역 근처인지는 몰랐네요.. 이 동네가 참 핫하네요..
이런 곳
분위기 참 좋습니다. 이 동네 살았다면 단골이 되었을 법하군요.
와인..
홍주씨 추천인데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잔 쫙..
이날 좀 달렸네요..
요이치 그란데
면세점에서만 파는 NA인데, 좀 거칠지만 피트향도 있고 해서 맛있더라구요. NA에 만엔이면 비싸긴하지만 뭐 지금 상황에서 이정도면 감지덕지죠..
블루치즈케익
이 치즈케익이 꾸덕해서 진짜 맛있습니다. 안주로서도 최고이고요..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는 디저트인데, 이런 대표메뉴가 있으니 가게가 잘되는 것이겠지요.
막걸리
괜찮은 막걸리가 들어왔다고 해서 한잔 얻어 마셨는데 맛있네요. 이런 소소한 즐거움이 포어포어포어의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유일한 문제는 강북이라는 것과 택시를 타야 집에 갈수 있다는 것 정도이겠지요.. 요즘 택시가 장난이 아니라서 말이죠.. 그냥 이참에 강북으로 이사가야 하는 것일까 심각하게 고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