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에 대문점은 아~주 예전부터 명점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기는한데 기억도 안나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꽉차있습니다. 어떤 테이블은 미팅 분위기, 어떤 테이블은 동창회 분위기, 어떤 테이블은 샐러리맨 아저씨가 혼자서 드시기도 하고, 어떤 테이블은 가족단위인거 같고.. 이렇게 다양한 계층에서 사랑을 받는 집이란게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오향장육
오향장육 자체는 좀 퍽퍽한 느낌도 있고 딴 집에 비해 더 나은지 잘 모르겠는데, 채썬 야채와 짠슬을 같이 먹으면 최고의 술안주로 변신합니다. 짭짤한 짠슬의 오묘한 맛은 꼭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물만두라던가 다른 메뉴도 괜찮다고 하던데 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