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스시로는 아주 평범한 회전초밥 체인점입니다. 체인인데 뭐, 그냥 대충 방문해도 되겠지? 라고 안이하게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줄이 기네요..
내부
대기 걸어두고 한 30분 기다렸던거 같네요. 회전은 빠릅니다. 내부 주문도 태블릿으로 되기도 하고 주문한 것도 순식간에 나오는 등, 최적화가 잘되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바깥 풍경
스시로같은 전국적인 체인점은 보통 큰 도로변에 있습니다.
이카
한접시에 천원 내외이니 가격도 착하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네요. 회전이 잘되서인지 선도가 좋더군요. 물론 크기가 좀 작아서 더 큰 사이즈가 좋다는 분도 있겠지만, 이게 가족이 와서 먹으면 다들 큰 사이즈만 선호하는 건 아니라서 말이죠..
사바
엔가와
엔가와가 씹는 맛도 있고 맛있죠..
사몬
있을거 다 있습니다.
아보카도 에비
신기한 메뉴도 많이 있더군요..
도로
체인점인데 이런 고급 네타가 있네요..
사와라
사와라 – 삼치를 제가 참 좋아하는데, 스시로 있다니 신기하더군요.
아카가이
조개도 스시로 먹으면 좋지요.
뭐였더라
아마도 아스파라였던거 같습니다.
노도구로
노도구로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는데, 맛도 노도구로 그 맛이네요. 완전 고급 스시집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스시로에서 보게될 줄은..
새우 튀김
새우튀김인데, 별거 아닌 듯보이지만 바로 튀겨서 나오니 엄청 맛있네요.
야키 사바
아재들이 좋아하는 스시가 많더군요.
콘 군함말이
이게 무슨 맛일까 싶지만, 달달하기도 해서 마무리로 좋더군요.
다양한 네타를 만족스럽게 잘 먹고 인당 1500엔 정도 나오더군요. 아니 이 가격이 대체 말이나 되는 것인지.. 그냥 일본가서 스시로만 가도 본전은 뽑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