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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의 한국식 고기집 삼겹살 Day

한국 식당이 일본의 동네마다 생기기 시작한게 최소 10여년 전입니다. 일단 야키니쿠 하면 한식이기에 그런 것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좀더 본격적인 집들도 들어서기 시작하네요.

막걸리와 맥주

한국의 삼겹살집을 잘 재현했습니다. 드럼통 의자를 비롯하여 대체 이런 집기들은 어디서 가져온 건가 궁금한데.. 아마도 대량으로 생산이 가능할 정도로 수요가 늘 있다는 것이겠죠.

불판

나름 한국식으로 잘 재현했네요

삼겹살을 먹는 방법..

그냥 대충 먹으면 되는 거겠죠..

메뉴

상차림

파절이도 있고 상추도 있고 깻잎도 있고, 있을만한 건 다 있네요.

삼겹살

고기 질도 좋은데 가격도 괜찮습니다. 요즘 서울에서 1인분 2만원쯤하는데 그거의 거의 절반가격하더라고요..

지지미

한국에서는 일단 고기를 이빠이 먹고 그러고 다음에 사이드 메뉴인데, 아무래도 일본은 고기를 절반쯤 먹고, 다른 한식메뉴로 배를 채우더군요. 제 입장에서 보면 고기를 좀더 먹어야 하는데 일본 사람들은 이제 그만.. 하는 식이랄까요.. 뭐.. 일본에서 다양한 한식을 먹어보는 경험은 이런 곳에 와야 가능한 것이니 어쩔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냉면

공장제인데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비빔밥

메뉴가 충실합니다.

로제 떡볶이

이런 메뉴도…

핫도그

이제 핫도그도 한류네요..

잘먹고 인당 3000엔도 안나왔으니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물가는 역시 일본이랄까요.. 앞으로 임금도 오르고 물가도 오른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한국처럼 한 번에 폭발적으로 오르기는 쉽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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