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의 케르반 베이커리는 유명한 곳인데, 예전에는 터키쉬 딜라이트를 사러 와본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카이막을 먹어보려고 왔습니다. 한번 먹을때 제대로 먹어보려고 말이죠.
대충 이런 분위기
빵도 있지만 메인은 디저트인 느낌..
아이스크림도..
별로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굳이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카이막 세트 설명
사실 시미트 포하차 에크맥이라고 써 있어서 그 중에 하나를 선택하나 했는데, 그냥 세개 다 주네요.. 9500원에 이렇게 까지 주다니.. 좀 어이가 없었달까요..
세트
카이막을 먹어보니 푹신한 크림치즈 베이글이라고 하면 딱 맞을 듯합니다… 천상의 맛이라는 건 좀 오버지만 브런치로 괜찮은 맛입니다. 근데 빵을 이렇게 많이 줄줄은 몰랐고(가격을 생각하면 더더욱..) 빵을 데워서 주니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 양이면 포장해서 집에 가져와서 3명이 나눠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