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의 오파토
해방촌에 소금빵이 유명한 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인기가 엄청 많은 듯하더군요. 브런치 전문점인데 소금빵이 빵 터진 느낌이네요. 빵 포장 근처 남산 공원에 왔습니다. 빵 공갈빵처럼 가운데가 비어서 크기에 비해서는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소금간도 쎄고 버터향도 쎄서 펀치가 있는 맛이네요. 식사로 생각하면 좀 강하지만 술안주로 생각하면 짭짤해서 괜찮은 맛…
해방촌에 소금빵이 유명한 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인기가 엄청 많은 듯하더군요. 브런치 전문점인데 소금빵이 빵 터진 느낌이네요. 빵 포장 근처 남산 공원에 왔습니다. 빵 공갈빵처럼 가운데가 비어서 크기에 비해서는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소금간도 쎄고 버터향도 쎄서 펀치가 있는 맛이네요. 식사로 생각하면 좀 강하지만 술안주로 생각하면 짭짤해서 괜찮은 맛…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식 샌드위치를 파는 곳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던가 그러더라구요. 이런 곳 새우 샌드위치 먹기가 불편한건 그렇다치고.. 맛도 그닥.. 수요미식회 수준이 이 정도였군요.. 맥주 한잔 몇번 크로스로 검증해서 맛집을 선정하는데 그래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운즈 한남 요즘 유행하는 복합 문화공관이라고 하는데.. 분위기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
이태원에 맛있는 카레집이 하나 있습니다. 위치는 하얏트 호텔 앞입니다. 데이트 코스로 괜찮지 않나하네요. 정문 현지인 셰프가 운영하시더군요. 장식 페르시안 스타일입니다. 가게가 아기자기하고 셰프님 혼자서 운영하시더군요. 사라다 심플하지만 괜찮습니다. 아마도 소고기카레 가격이 좀 되는데, 재료를 아낌없이 씁니다. 그래…
요즘 외출을 하면 꼭 빵집에 들려서 빵을 사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요즘 매우 핫하다는 경리단길에 갔습니다. 가보면 뭔가 빵집이 있을 듯해서요. 용산 풍경 예전보다 건물이 늘어난 듯도? 요즘 너무 여기저기 바뀌니 정신이 없습니다. 경리단길 가는 길 예전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말이죠.. 남산 남산의 풍경은 안바뀌…
어느 주말 한남동에서 엘리자벳 공연을 봤습니다. 배우분들도 노래도 멋지더군요. 뮤지컬에 빠지는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간판 결혼 잘못하면 고생한다는 안타까운 이야기였네요.. 오늘의 캐스팅 은 아닌 듯? 옥주현씨가 엘리자벳이였는데.. 아마 저녁 공연 캐스팅인거 같네요. 뮤지컬을 보고 집으로 가기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했는데, 아뿔사 …
해방촌의 쿠촐로가 이미 인기가 폭발이고, 2호점으로 이태원에 마렘마도 생긴 상황인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꽉차있더군요. 이 동네가 이렇게 사람들이 많은 동네였던가요? 이 정도면 서울의 새로운 발견이라 불러도 되겠습니다. 내부 분위기 청담동에 있을법한 분위기라고 하면 맞을 듯하네요. 동네는 아직 촌스러운데 이 집만 특별하게 고급스…
예전에 압구정 로데오의 루이쌍크 오픈 초기에 방문해서 김모아 셰프의 요리에 감탄한 적이 있었습니다. 루이쌍크를 관두고 프랑스로 유학가신다더니 어느새 돌아와서 프렌치 레스토랑을 오픈하셨더군요. 꼭 가보고 싶은 집 1순위였는데, 직접 가보니 기대되로 너무 훌륭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테이블 매우 캐주얼한 분위기가 해방촌과 잘 어울립니다. 꽤 올라가야해서 접근성은 …
요즘들어 해방촌에 맛집이 많이 생겼습니다. 예전엔 이름만 들었던 곳인데 유명해지고 나서 겨우 가보게 되었네요. 올드 나이브즈는 리즈너블한 스테이크가 나오는 바라는 컨셉의 가게입니다. 실제로 가보니 스테이크 가격이 매우 리즈너블 하더군요. 근데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결산이 꽤 나왔습니다. 적당히 마시는 분들하고 방문하시길… 바 왠간한건 다 있더군요…
주말 저녁때 왠지 집에서 밥차리기가 귀찮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이태원에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네요. 저희집에서 다리하나만 건너면 금방 이태원인지라 버스타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입니다. 해방촌에서 바라본 서울 야경 해방촌의 위까지는 아직 개발이 안되었는데, 중턱까지는 전부 개발이 끝났더군요. 이동네 발전 속도 참 무섭네요. 하지만 윗쪽에서 바라본 서울의…
rye post일본에서 한국으로 이사짐을 보낼때 자전거의 열쇠를 어디다 뒀는지 잊어버렸습니다. 그 덕에 근 6개월동안 자전거를 제대로 탈수가 없었네요. 어느 토요일 오후, 인터넷에서 주문한 자전거 자물쇠가 도착해서, 기념으로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나왔습니다. 이왕 나온김에 뭐라도 사가자 생각으로 이태원을 향했습니다. 이태원이 산위에 있는지라 길이 험해서 자전거 타고 가기가 쉽지 않았지…
rye post이태원에 맛있는 베트남식 반미 샌드위치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집은 맛있다고 할때 가는데 최고죠. 인기 많아지면 어찌될지 모르니.. 라이포스트 정문 이태원 역에서 내려서 시장쪽으로 가면 있습니다. 그렇게 멀지는 않은데 저는 좀 헤멨네요. 아보카도 샐러드 일반적인 카페에서 나오는 샐러드입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양도 딱 그만큼 나오는 듯싶네요. …
la cucina이태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의 식사 쿠폰이 생겨서 냉큼 다녀왔습니다. 이 집은 우리나라 이탈리안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할수 있는 집이죠. 청담동에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요즘에야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긴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집입니다. 식사쿠폰으로 먹을수 있는 메뉴는 저녁 메뉴의 심플한 버전인데, 양이나 맛은 문제 없더군요. 다만 글래스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