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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웨이 마두라이 호텔의 식당 비스타

게이트웨이 호텔에는 딱히 패키지 저녁식사같은게 없어서, 식당에 방문해서 그냥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근데 식당 분위기가 근사하더군요.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전망도 좋았고요. 요리도 훌륭했습니다.

이런 식탁

Restaurant vista.

뭔가 클래식하네요.

입구

Restaurant vista.

오픈된 분위기입니다.

내부 분위기

Restaurant vista.

안쪽 손님들은 뭔가 회사 회식같은 분위기더라는.. 가족 모임도 있는거 같고요..

킹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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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맛있게 먹었던 킹피셔를 시켜봤습니다.

샐러드

Restaurant vista.

마두라이 카리 도사

Restaurant vista.

메뉴에 보니까 Taste of madurai 라는게 있던데, 그중에 젤 위에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남인도까지 왔으니 남인도 요리를 먹어줘야죠. 근데 생각보다는 평범해서 다음 요리는 웨이터에게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이 웨이터가 재밌어서, 한국 드라마를 보고 있다는데, 경이로운 소문을 재밌게 봤다던가? 그러더라고요.

카리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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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맛이 좋았습니다. 질좋은 고기의 맛이 느껴질 정도로 적절하게 향신료를 써서 술안주로 딱 좋은 맛이 나더라고요. 역시 신선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갈수록 맛있는 남인도 요리가 되는거 같습니다. 카레라고 하지만 우리가 아는 카레가 아닌 니코미같은 느낌인데 – 그러니까 향신료로 니코미한 고기 요리 -, 카레라는게 결국 우리가 그렇게 이름을 붙인것일 뿐이지, 실제로는 남인도에서 나는 강한 향신료가 들어간 모든 요리가 카레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뉴질랜드 산 양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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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재료가 좋아서 맛이 있더군요. 가격도 그렇게 안비싸고 좋았네요. 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거는 닭고기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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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한테 부탁을 했는데 이번엔 닭고기 베이스의 요리가 나오더라는.. 아.. 그런데 양고기랑 맛은 거의 비슷해서.. 물론 이게 맛있는 것은 알겠지만, 좀 다른 요리를 추천해주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젊은 웨이터라 센스가 좀 부족했을 수도..

네그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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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를 다 마셔서 칵테일을 시켜봤는데 괜찮네요.

피시앤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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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역사가 있으니 한번 시켜봤는데 아주 맛있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괜찮았네요. 아마도 고기보다 생선의 유통이 어려워서 만족도의 차이가 생기는게 아닌가 싶었다는.. 내륙에서는 생선요리를 막 시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암튼 이렇게 잘 먹고 자러 들어갔습니다.

가는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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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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