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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다노바바의 라멘집 사이타마야

오늘은 와세다 대학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와세다 대학앞 다카다노바바역 근처는 수많은 라멘 명점이 경쟁을 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중에 가장 만만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봅니다.

사이타마야라는 사이타마에서 유명한 라멘집의 프렌차이즈점입니다.

500엔짜리 하카타 라멘을 시켜봅니다.

건더기야 평범하지만 국물이 보통 이상입니다. 깔끔한 나가하마 라멘 스타일입니다.

면발도 훌륭

500엔 치고는 아주 맛있네요.

생강절임

베니쇼가라고 하죠.. 이건 좀 별로였습니다. 맛이 싸구려틱하네요.

서비스 면추가

대학교앞이라 학생 상대 장사를 해서 그런지 서비스로 면이나 밥을 추가할수 있어서 면추가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들어있던 면보다 많이 주는거 같습니다. 500엔에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까지 깨끗하게 비운 모습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습니다. 라멘이란게 원래 서민이 즐기는 음식인데 요즘 너무 고급라멘이 많이 들어선거 같습니다. 이런 집이 계속 있어줘야 라멘의 인기도 지속되는 거겠죠. 이집의 주력은 650엔짜리 쯔께멘이라는데 담에 도전해 줘야 겠습니다.

이 집을 나와 조금 더 걷다보니 하카타 돈코츠라멘의 명점 잇푸도가 보입니다. 사람이 꽉꽉 들어차있더군요. 이 동네에 유명라멘집이 엄청 포진해있는데도, 그 중에 젤 사람이 많았습니다. 같은 하카타 라멘이지만, 원조격인 나가하마식의 깔끔한 맛보다는 크리미한 맛이 동경의 젊은 사람 입맛에 더 맞나 봅니다.

지나다니다 찍은 봄꽃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제 곧 지겠군요..

세로사진은 참 어렵습니다. 세로그립을 들고다니는 것도 참 귀찮은 일이죠. (제 카메라엔 세로그립을 달수도 없습니다.) 가끔 찍긴하는데 만족스러운 사진을 건지는 일은 많지 않네요. 나중에 크롭이라도 잘 해야죠.

어디든 사쿠라가 피어있는게 일본의 봄이죠.

동네 작은 공원의 사쿠라도 볼만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산책을 나왔습니다.

사쿠라가 지면 곧 신록의 계절이 되겠군요.

상점가의 꽃들

이제 여름이 되면 꽃사진보단 인물사진을 위주로 찍어야죠.

마음은 무겁지만 봄은 오는군요.

오랜만에 대학교 거리를 가니 역시 대학생들은 젊더군요.. 그렇지만 부럽진 않습니다. 그 나이 때 저는 공부만 했었으니 ^_^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안돌아 갈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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