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압구정동에 놀러 왔는데 가로수길이라는 전혀 듣도 보도 못한 관광명소가 생겼더군요. 한참 신기해가며 왔다갔다 했습니다.
대충 이런 곳이죠
일본에 비하면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들지만, 잘 꾸며놨네요. 길을 걷다보니 정말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인터넷쇼핑몰 모델 촬영하는 그룹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유럽풍의 세련된 가게가 많이 자리잡고 있어서일 듯합니다. 그래서인지 날씨가 좋아서인지 오랜만에 여행 나온 기분으로 서울 한복판을 돌아다녔습니다.
길가다보니 이런 타르트 전문점도 있더군요.
좀 비싸보입니다 ^_^ 분위기 보아하니 맛도 보통이상 하겠네요.
날씨가 좋으니 이런 카페의 2층 창가도 땡기더군요.
UV크림을 바르고 나가야겠지만요..
건물 외장..
메뉴판을 보니 참 다양하더라구요. 레어한 메뉴도 많고.. 인기의 비결중 하나 인거 같습니다.
카푸치노
석류에이드
so-so.. 가배나루의 경우 논 카페인 메뉴도 꽤 맛있었는데, 이 집은 거기까진 신경을 안쓰는듯합니다. 서비스도 그럭저럭,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대신 점원이 꽃미남인 듯합니다. 그래서 여성고객으로 미어터지는 걸까요.
천장의 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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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도 그 동네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가로수길이란 이름도 못들어봤걸랑요.. 갑자기 생긴덴 아니겠지만, 갑자기 유명해진데라 서울에도 이런데가 있었구나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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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듣도보도 못한곳은 아니구요 옛날부터 갤러리 거리였어요 그래서 지금도 액자집이 흔적처럼 ;; 좀 남아있지만 지금은 새로생긴 카페가 유행따라 명멸하는곳이 되버렸어요 길카페가 많이 생기고나서야 주목받았죠 전시장은 눈씻고봐도 없으니 이젠 갤거리 거리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