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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타카나와의 피자 살바토레 쿠오모

최근들어 무서운 속도로 확장하고 있는 피자 체인점이 있어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메뉴도 그다지 안비싼데, 배달도 하는 것치곤 제대로 된 피자를 하는거 같아 신경이 쓰였습니다. 원래는 신주쿠 점에 갈려고 했는데, 오늘 우연히 운이 닿아 시로가네타카나와에 있는 새로 생긴 지점을 방문했습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오픈할때 에비짱의 화환이 있었다고 하네요. 아.. 계속 다니다보면 에비짱도 볼 수 있는 건가요. ^_^

전경

분위기 좋네요.

옆모습

전면이 유리면 창가에 앉은 사람은 좀 덥습니다 ^_^ 시즌이 시즌이니까요.

음료수 메뉴판

와인가격도 나쁘지 않네요.

메뉴판

피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가볍게 맛만보려 왔으니 피자 한판 시켜봅니다. D.O.C 피자라는것도 있는데, 그건 다음기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접시와 포크와 나이프

체인점치곤 꽤 수준이 높네요. 점원들도 교육이 잘되어있구요. 맘에 듭니다.

음료수 대신으로 글라스 와인

500엔 치곤 향도 맛도 좋습니다. 글라스 와인이 이 정돈 되야죠.

블러디 오렌지

이건 안마셔봐서리..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분위기 있게 잘 꾸며놨네요. 가게 내부가 큰건 아닌데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피자

2100엔의 레지나라는 피자입니다. 절정은 아니지만 좋은 재료를 써서 화덕에서 구워서인지 제대로 된 피자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내용물보다 뜨끈뜨끈한 도우쪽이 더 감동이였네요. 가격도 이 정도면 적당한 듯하구요. 굳이 미식을 위해 들릴 일이야 없겠지만, 친구들이랑 가볍게 한잔하러 가는 용도라면 딱 좋을듯합니다.

피자를 굽는 화덕

맛이랑 직결되지야 않겠지만 멋지게 생겼습니다 ^_^

카운터석

원래는 사람이 가득했는데 일순 좌악 빠져서 찍어봤습니다.

동경시내에 꽤 많은 곳에 지점이 있습니다. 신주쿠의 노무라 증권 지하에 있는 집이 젤 가기 편하니 담에 가게 된다면 그쪽이 아닐까 합니다. 아닐수도 있구요..

맑은 하늘

골든 위크 첫날인데 계속 비가오다가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어디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불쑥 들더군요.. 하지만 차도 팔아버렸고 이제와서 여행 계획 세우기도 늦었으니 그건 좀 힘들겠죠. 그래도 나름 알차게 보내봐야죠 ^_^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황금 연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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