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 신주쿠의 우동집인 츠루돈탄입니다. 맛도 있지만, 밤 늦게까지 열고, 신주쿠에 있기에 접근성도 좋습니다. 이용성이 높은 집일 수록 자주 가게 되는건 당연하겠죠. 이런 집을 많이 알아두어야 동경 생활이 편해집니다.
나마비루 한잔
술이 좀 비쌉니다. 몇잔 들이켰다간 예상 이상의 전표를 받아보게 되죠. 뭐.. 그게 이 집의 컨셉입니다만.. 가격대비 성능을 생각하신다면 이 집에선 우동 한그릇 먹고 일어나는게 베스트입니다.
카마다마 우동
기본인 키츠네 우동말고 다른걸 시켜봤는데 오오 이거 맛있네요. 사누키 스타일하고는 틀리기에 탱탱한 면발은 아닙니다만, 씹기 편한 면발에 계란과 다시가 잘 어우러집니다. 술안주로 규스지도 시켰는데 조금 달긴하지만 조리가 잘되었더군요. 이집은 잘하는건 잘하는데 못하는건 평범합니다. 특히 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는 많이 약합니다. 주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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